경세유표1 다산 정약용 일대기 / 저서 / 철학과 지혜를 담은 명언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말 한마디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나타냅니다. 아무리 부와 교양을 자랑해도 말 한마디로 사람을 보는 눈을 달리하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가 휘두르는 칼이 되어 나를 속박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말 한마디가 감싸는 방패가 되어 나를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만 잘하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말의 영향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나에게 미칠 영향을 알고 내가 하는 말에 끌려다니며 전전긍긍하기보다 내게 맞는 그릇을 찾아 나를 담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지난 나를 돌아보게 만든 다산 정약용의 명언. '내가 뱉는 말이 나의 그릇이 된다. 그릇에 무엇을 담는가는 오롯이 나의 몫이다.' 명언의 주인, .. 2023.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