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카네이션이 생각나는 달입니다. 카네이션의 꽃말과 유래는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꽃으로 너무나 당연합니다.
카네이션 꽃말
카네이션은 색상마다 조금씩 다른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혹은 스승의 날에 선물하는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감사, 모정, 어머니의 사랑,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 등입니다.
분홍색 카네이션은 '여성의 사랑, 아름다운 몸짓, 열렬히 사랑합니다 ', 노란색 카네이션은 '거절, 경멸, 질투, 실망, 모욕', 파란색 카네이션은 '행복', 흰색 카네이션은 '순수한 사랑,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어버이날 흰색 카네이션은 '죽은 어버이를 슬퍼하다', 보라색 카네이션은 '기품, 사랑',주황색 카네이션은 '맑은 모정, 사랑합니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카네이션이라면 흰색이나 노란색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카네이션 유래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혹은 스승의 날 등 특별한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카네이션을 어버이날 선물하게 된 유래는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어머니 날을 창시한 안나 자비스는 사회운동가로 활동한 어머니의 사회 참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어머니의 죽음 이후 카네이션을 심고 매년 추도식에 흰색 카네이션을 브로치로 달고 어머니를 추모했습니다.
1908년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최초로 어머니날 축하 행사가 열렸으며, 안나 자비스는 어머니의 날 공식 꽃으로 흰색 카네이션을 선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1914년 윌슨 대통령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하며 살아있는 어머니에게는 빨간색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흰색 카네이션을 달도록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버이날
우리나라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20년 동안 어머니의 날로 이어져오다 '아버지의 날'도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1973년 어머니와 아버지의 날을 합쳐 어버이날을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 선물하는 카네이션 풍습이 우리나라에도 이어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포함하게 되었지만 일반적으로 '사랑, 감사, 어머니의 사랑' 등을 상징하는 의미로 자리 잡게 된 카네이션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에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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